니가 벤치에 누워있더라.
먼지를 뒤집어쓰고.
뭘 하다 이러고 왔어.. 물으니
대답없이 잠이들어 버리더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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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딜 가야한다고 한 시간 뒤에 깨워 달랬는데
내가 먼저 깨는 바람에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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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즉 자고 있은려나,
잘 일어나 갔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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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거길 가 볼 방법이 없으니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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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에서나
보는
친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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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찌 지내시는가,.
일본 시골 여행 중 교통편이 꼬여 하루가 망가진 일이 있었다. (주저리 주저리 할 말 많은 상황) 다른 숙소를 급히 예약하고 이동 하려니 지도상에서 이해한 거리가 한시간도 넘는데다 대중교통이 2시간 간격으로 다니는 곳이었다. 길게 고민하지는 않았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