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8/03/2014

사소한. 사소한. 정말이지 사소한.

차가 찌그러졌다. 

차가 찌그러진 것이 그렇게 화가 날 일인가.
찌그러뜨린 놈이 하룻밤 사이 말을 바꾸는것은
그놈이 나쁜 놈 이던가. 돈이 없는 놈 이던가. 
그리고 보통은 다들 이렇지 않던가. 

마음 좁게 사소한 것에 다쳐가며 징징거리는 꼴이 맘에 안들어 도망왔더니
잘 살다가 또 개 버릇질을 한다 요즘. 

다시 뜰때가 된건지.
스스로에대한 혐오를 그만 이즘에서 장판처럼 깔아야 하는건지.

참 마음에 안든다. 너. 요즘.


   

26/03/2014

바람.

그곳에 가을이 올즘에
아무도 모르게 다녀오면 좋겠네.

꼭 가 보고 싶은 곳들이
다섯군데즘.

그렇게 어렵지도 않은 일인데
쉽지도 않아. 

...

누군가의 임종

마지막 숨을 내 쉬고 나면 까무룩 모든게 끝나는건가.  . 그러면 쉰다는 의미도 없는건가. . 다음 생 같은게 있다면 어찌 그리 가는가.  . 없다면. 후우....... 하고 마는건가.  . 헉헉 숨쉬기도 힘든 이에게 내일 살게될 사람은 어떻게 마지막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