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4/09/2017

모르는 것

익숙했던 사람.
한 때 그러했던 사람.
참 애매한 관계.

시간이 한참 지나 마주한 그때그사람은.

나 자신의 방어와.
그의 방어와.
같을 리 없는 기억.

마흔이 넘은 후 느끼는 관계에 대한 막막함.
그때그사람.

어렵다.
어렵다.
어렵다.

그래서 오래 가는 친구는 그리 흔치 않는가 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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